토요일아침 벼룩시장에서

한나는 러미지 할아버지가게의

마틴 루서 킹이 아주 특별한 연설을 할 때 사용한 마이크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미국 흑인이 가져야할

지금은 당연하지만 그 당시에는 허락되지 못했던

권리를 얻기 위해 자신의 평생을 바친 마틴 루서 킹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도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위인전과는 또 다른 전개라는것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습니다.

 

1. 러미지 만물상
2. 마틴 루서 킹
3. 젊은 시절
4. 남부와 북부
5. 에밋 틸 사건
6. 로자 파크스
7. 리틀록 사건
8. 간디
9. 앨라배마 사태
10. 16번가 침례교회의 비극
11.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12. 와츠 폭동
13. 킹 목사의 죽음
14. 꿈은 실현되었는가?
15. 마틴 루서 킹의 날
16. 진정한 민주주의를 꿈꾼 마틴 루서 킹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가

특별한것은

바로 캐릭터가 살아 있는

위인전이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또래의 아이들이 나와서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친근한 할아버지에게

들으면서 알아가는 시간이니까요

 

 

 

 

 

도서는 동화와

위인전을 넘나드는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마틴 루서 킹의 사진들과

함께 진행되기때문에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지요.

 

 

 

 

 

우리는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그 인종차별이

얼마나 큰것인지

사실 아이들에게는 상상하기 힘들지도 모르는데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마틴 루서 킹이 무엇을 위해서

싸우고 투쟁했는지 알수 있었답니다.

 

 

 

 

 

학교를 졸업하는

그 자연스러운 교육의 권리마저

절대 쉽지 않았던

그 당시의 현실을

아이들이

더 실감나게 느낄수 있었던것은

사진의 구성이 뛰어났기때문인것 같아요.

 

 

 

 

 

그가 교회 목사로 일하면서

너무나도 유명한

 감동적인 연설을 하고

그것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

그의 정신은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지요.

 

 

 

 

 

1968년

링컨 기념관 층계에서

그가 했던 그 유명한 연설을

저는 한번 본적이 있었지요

 

나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이 연설은 담담하면서도

희망을 보여주는 연설이었지요.

 

 

 

 

 

도서 뒷부분에는

어휘사전이라고 해서

조금 어려웠던 단어의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아이와 읽다가 막히면

이 페이지를 펼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수 있고

찾아보기로 중요한 사건을 쉽게 찾을수도 있답니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초등학교 개정교과서의

위인이 반영된 시리즈로

전세계 각국의

여러 분야에서 빛나던

위인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계속해서 출간되는 시리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