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한 다발 주세요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읽기 시작한 이도서는

사회적으로 저명한 분들의

애송시를 소개하는 도서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학교 다닐때 문학이라는

교과 자체가 너무 어려웠어요

시라는 것을

학문으로 접근하니

너무 힘들었는데

졸업후에 시의 매력을 알게 되어서

시 자체를 즐긴답니다.

어쩌면 마음으로 즐기는 시라는 것은

제약이 없어서

그냥 느끼면 되기에 좋아진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도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명사분들의

이름을 확인할수 있답니다.

 

 

 

 

강명자

 

다시 태어나도 한 우물을 판다

 

 

 

 

첫번째로 소개된

강명자님은

이 도서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강명자님의 아버님 되시는 분의

말씀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2등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부모님이 계셨기에

강명자님이 사회적 덕망을 얻은것이 아닐까요?

 

 

 

 

장사익 

 

 희망 한 단 사가지고 돌아가다

 

 

 

 

제가 좋아하는

장사익님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그분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장사익님께서

직접 곡까지 붙여만든

희망한단이라는 노래는

김강태 시인님의

돌아오는 길이라는 서시로

짧은 시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지요.

 

 

 

 

 

어쩌면 장사익님의 말씀처럼

모두가 살기 힘든 시대인것은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언제든 우리가 살기 좋았던 시절이 있었던가라는

그분의 말씀처럼

정말 인생은 절망과 희망의

양면의 동전이라는 부분에서 공감했답니다.

 

 

시속에 나온 구절처럼

 

희망 한 단에 얼마예요? 라고...

희망을 살수 있다면

아마 모두 줄을 지어 서지 않을까요?

 

진정한 희망은

어쩌면 내 마음속에 있는것이 아닌가

명사 30인의 좌우명과 애송시를 감상하면서

그런 생각에 잠겨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