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할머니를 무척이나 닮았답니다.

외모상으로 닮은것은 아니지만

놀라우리만큼 행동을 똑같이해요

마치 우리 아이와

어머님의 일상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만큼 서로 좋아하고 사랑해서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점점 더 닮아가는것 같고

할머니의 말투, 행동 모든것을 우리 아이가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더욱 더 닮아가지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 동화속의 아이는

할머니와 외모도 너무 너무 닮았더라구요.

보면서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우리 아이가 이 동화를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엄마보다도

할머니를 먼저 말했던 아이라서

그 애착의 정도가 깊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동화속의 손녀와 할머니는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그리고 그 닮은것을 넘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느끼는 사랑과

소중함이 철철 넘치는 느낌의

따뜻한 동화입니다.

 

 

 

 

제가 특별히 너무 닮았다고 생각한것은

나비를 향해 살금살금 걸어가는 모습

그리고 뒹굴뒹굴 거리는 모습

어쩌면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은 정답인것 같아요.

 

 

 

 

한말 또 하고

한말 또 하고

이 부분에서는 대폭소를 하게 만드는

어쩌면 너무나도 친근하고

그런 모습이

우리네 할머니와 우리네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어서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동화

할머니랑 나랑 닮았대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