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물을 아껴쓰자고

아무리 말을 해도

아이들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말로만 끝도 없이 주장하는것보다는

설명으로 이해를 시키는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인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의 물 이야기는

동화책을 보는것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초등과학논술교사모임에서 집필한 도서라서 그런지

물에 관련된 숨겨진 과학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현직 초등학고 선생님들께서

과학에 대한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임에서 지은 도서라서 그런지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고

이해가 쉽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요즘 대세가

스토리텔링이라고 하죠

저도 이 도서를 읽으면서

정말 왜 대세인지 느껴보게 되었답니다.

 

 

 

 

 

도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이렇게 각각의 장의 이름도

동화책을 보는것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각각의 장은

시작할때

왼쪽 제일 윗부분을 보면

관련교과가 소개되어 있고

학년별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또먹어라는 이름을 가진

먹보 욕심쟁이 호랑이가 주인공이예요.

심술궂은 호랑이는 뾰족산속의 숲속 친구들을 괴롭히는것이 일상이었어요.

 

 

 

 

하지만

자라만은 달랐어요.

자라가 무서운것은

물

이라는 대답에 호랑이는 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지요.

 

 

 

 

이 도서는

내용이 동화로 진행되기때문에

대화형이라서

아이들이 재미있고 부담없이 읽을수 있었어요.

좀더 어려운 지식적인 측면은

각각의 장이 끝날때마다

이렇게 따로 페이지를 구성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생물과 관련된 지식이라던가

재미있는 지식들도

중간중간에 이렇게 소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해요.

 

 

 

 

좀더 심화해서 설명해야하는

내용은 이렇게

궁금해?

라고 따로 글박스에 담겨있어요.

 

 

 

본문의 내용도

중요한 내용은

이렇게 색과 글씨의 크기를 다르게 해서 강조해두었어요.

 

 

일러스트만으로 부족한 지식은

이렇게 일러스트 속에

사진을 첨부해서 설명되어 있구요.

 

 

 

 

본문의 내용을 보면

물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호랑이를 위해서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화체로 설명되어 있어서

마치 또래 친구에게 가르침을 받는것같아서

재미있고 거부감없이 아이들이 받아들이더군요

 

 

 

아무것도 몰랐기에

여러가지 실수를 저지른

또먹어는

그뒤로 작은 연못 지킴이가 된 호랑이가 되었어요.

 

 

 

 

이 도서를 본 아이들이라면

물의 소중함과

왜 아끼고 지켜줘야할 자원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것 같아요.

물은 평소 늘 우리 주변에서

항상 맑고 깨끗하게 제공되기에

그 소중함을 잘 몰랐던것 같아요.

과학적 원리를 공부하면서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