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우리애들은 모두 너무 좋아해서 탈이랍니다.

너무 좋아하니 제가 힘든것이 바로 칫솔을 저에게 주려하지 않는다는것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좋아했던건 아니예요.

아이들이 양치를 좋아하게 해준 도서가 있었어요.

 

 

 

 

 

아기그림책 나비잠 시리즈 치카치카 하나 둘이랍니다.

사실 도서가 아이들의 생활습관을 잡아준다는 사실을

전 너무 늦게 안것 같기도 해요.

그나마 우리 애기라도 그런 사실을 너무 늦게 알게된 엄마덕분에

아이들의 생활동화를 뒤늦게 투입하기 시작했지만요.

 

 

아기그림책 나비잠 시리즈 치카치카 하나 둘은

한 소년이 곰과 함께 양치를 시작한답니다.

이 도서는 종이 자체가 좀 도톰한 용지로 되어 있어서

아기그림책에 걸맞는 도서라고 생각해요.

 

 

 

페이지가 도톰해서 아기들이 넘기기가 쉽게 제작되어 있어요.

책속의 소년이 치카치카 양치를 시작합니다.

이제 가족들도 모두 하나씩 와서 양치를 같이 하기 시작해요.

 

아빠가 오고...엄마가 오고...이렇게 점점 양치하는 가족들이 늘어나요.

 

양치의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앞니라던가...꼼꼼하게 양치하는 소년의 진지한 표정도 귀엽지요

온가족이 깨끗하고 열심히 양치를 하고 나서

헹구는 과정까지 다 나와있어요.

사실 아이들은 잘 삼키지요

양치한 이후에 삼키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냥 삼켜도 되는 치약까지 구입해서 해준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 도서는 올바른 양치질을 보여주거든요.

 

 

그리고 나서 양치질이 끝난 이후의 상쾌함을

일러스트로 아주 즐겁게 그려두었어요

마치 제가 양치를 끝내서 시원해진 느낌이랄까요?

아이들도 그런 느낌을 좋아했는지 양치질 할때마다 보여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이 시리즈는 아기 그림책의 고전에 가까운 시리즈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이 시리즈를 한권한권 읽어보고 나서 알게 되었답니다.

 

아기그림책 나비잠 시리즈 치카치카 하나 둘

양치질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연스럽게 키우고 싶으시다면

한번 읽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좋은 생활동화 한권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