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나무라고 하면 소나무를 꼽을것 같아요.

늘 항상 곁에 있는 소나무

하지만 우리는 소나무에 대해서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요?

나무 중의 으뜸 늘 푸른 우리 소나무는 소나무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는 도서랍니다.

 

 

지금 한창 송홧가루가 날리고 있죠.

청소하면서 노랗게 쌓여있는 송홧가루를 보여주면서

아이에게 소나무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려고 노력해봤답니다.

 

 

 

항상 곁에 있어서

그 존재와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소나무의 모든것을 알수 있어요.

차례를 살펴보면 소나무의 생김새, 소나무의 한살이, 소나무의 종류, 소나무의 쓰임 등

다양한 각도에서 소나무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저도 가끔 지나가다가 바위틈에 커다랗게 자란 소나무를 보면

도대체 어떻게 해서 저기에 저렇게 크고 멋진 소나무가 자리잡았을까

신기하고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바위틈의 솔씨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소나무의 성장도 자연스럽게

함께 익힐수 있는점이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아이들이 급격하게 호기심이 생겨요

그럼 소나무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리고 잎은 줄기는 솔방울은?!?!

 

 

그런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페이지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랍니다.

사실 뭐든 알고 보면 더 많이 더 넓게 보이는것이 정상이죠

세밀화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집을 짓는 나무로 하여라 에서는 제가 처음 들어오는

소나무의 기원설화가 실려있더라구요.

성주신에 대해서 들어봤었지만 그 성주신님이 소원을 빌어서

소나무가 태어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처음이었어요.

성주풀이라던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힐수 있더라구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에서 더 심도깊게 다룬 소나무의 종류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전 소나무가 모두 비슷비슷하게 생겼고

조금 달라도 이름은 알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이름이 있고 출신도 모두 다른다는것이 재미있더라구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에서는 문학과도 연계되어서 소개되어 있어요.

유명한 성삼문의 단심가도 실려있고

윤선도의 오우가까지...

소나무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니 시조까지 함께 익히게 되네요.

 

 

이렇게 좋은 소중한 소나무에 해충이 있어요

저는 어렴풋하게 뉴스에서 보긴했는데

이런 경로로 소나무가 아프다는것이 너무 가슴아프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소나무에 대한 애정이 생긴것 같아요.

 

 

소나무하고 놀자에서는 솔방울로 하는 재미있는 다양한 놀이도 소개되어 있어요.

 

 

솔방울로 놀잇감도 만드는 법이 여러가지 소개되어 있어요.

팽이, 요요, 동물 만들기, 크리스마스 나무까지도 만들수 있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에서는 송화다식 만들기,소나무 키우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송화다식 만들기는 그림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송홧가루만 준비하면 아주 쉽게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소나무 키우기가 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꼭 해보고 싶어요.

좋은 솔씨를 받아오는것이 중요하겠죠?

이제 소나무도 대충대충 보고 넘어가지 말고 열심히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제일 마지막으로 소나무에 관한 낱말과 속담이 담겨있어요.

정말 여러자기 낱말과 속담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처음 듣는 속담도 있었는데 속담풀이도 자세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사진자료 도움 주신곳과 참고서적이 소개되어 있어요.

 

나무 중의 으뜸 늘 푸른 우리 소나무  제가 읽어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소나무에 대해서 깊이 있게 학습할수 있고

소나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인드맵을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도서란 느낌을 받았어요.

만약 소나무 주제로 마인드맵 작업을 한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도서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나무 중의 으뜸 늘 푸른 우리 소나무를 읽고 나면 소나무를 예사롭게 보지 못하게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