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신했을때 식단 고민이 좀 많았어요.

요리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음식이 좋을지 어떤 요리가 괜찮은지 알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먹는것을 아기도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편안하게 제가 먹던 음식들을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음식 태교라는 책을 알게 되었네요.

음식으로 태교를 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었는데

이 도서를 읽으면서 음식 태교가 좋기도 하고 중요하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음식 태교는 4개의 Part로 나뉘어져서 진행되고 있어요.

Part 1은 엄마가 먹는 음식은 아기의 모든 것

 

 

 

Part 2는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280일 음식 태교

Part 3는 자연을 담은 한방차로 다스리는 임신증후군

Part 4는 섬세한 보살핌이 필요한 맞춤형 음식태교로 구성되어 있어요.

 

 

 

Part 1부터 보기 시작하면

이 도서는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라

임신 정보와 요리가 결합된 도서라는것을 알수 있답니다.

 

 

아주 자세하게 임신의 증상과 지켜야할 수칙

그리고 임신 기간별 중요 영양소 라든지

임신과 그에 따르는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궁중태교부터 시작해서 임신중에 먹지 말아야하는 한약재까지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는 Part가 Part 1이랍니다.

 

 

Part 2가 되면 이제 음식태교가 본격으로 소개되어요.

요리는 임신초기부터 시작해서 단계별로 자세하게 소개되고

재료와 만드는 법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임신 주차별로 무엇을 먹어야할지

어떤 요리가 좋을지

그리고 이 시기에는 꼭!! 이라고 해서 임신정보도 작은 박스로 조그마하게 잘 소개되어 있어요.

 

 

Part 3는 자연을 담은 한방차로 다스리는 임신 증후군이라고 해서

이 책을 공동개발한 한의사분의 증상별 차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보통 임신중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는데

그 증상들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차가 소개되어 있어서 유용했어요.

 

 

이 도서 같은 경우는 Part 4에서 워킹맘이나 유산경험 있는 맘들

그리고 30대 출산맘들에 대한 Part도 따로 이렇게 실려있어서 유용했어요.

사실 나이들어서 출산한다는것이 쉬운것이 아닌데

이렇게 따로 맞춤형 영양식도 소개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만들기 아주 어려운 요리는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실려있는 부록인

하루 한번 채소 먹기 프로젝트는 참 유용했어요.

임신해서 채소 먹기 생각외로 힘들었는데

채소마다의 좋은 성분소개와 채소 손질법

그리고 채소 먹기를 위한 특별 레시피까지 소개되어 있었어요.

 

 

음식도 이 책 처럼 진행한다면 태교가 될수 있겠다 싶었어요.

요리하는 그 과정 자체도 집중하게 되고

후각과 손끝의 감각을 그대로 살려서 하는 활동이라서

태교에 좋은것 같아요.

 

음식 태교 요리에 관심있고

임신중 요리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