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의 의미는 선술집 정도의 뜻을 가진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오직 새로운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찾아간 일본에서

한 선술집의 분위기에 반해서 일본음식에 빠져들었다고 하네요.

이 도서속의 요리를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박한 요리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 선술집인 이자카야의 요리를

집에서 만든다는 그 발상이 좀 흥미로웠던것 같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이자카야 요리는 이 책을 보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계량단위부터 시작해서

요리책을 보는 순서와 수준 방법 시간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집에서 만드는 이자카야 요리는 4 part로 나누어져 있고

part 1은 나 홀로 즐기는 요리

part 2는 애인을 위한 요리

part 3는 친구가 반한 요리

part 4는 손님을 맞이하는 요리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part 1의 나홀로 즐기는 요리는 정말 제목 그대로

혼자서 즐길수 있는 요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일본식 술 사케와 함께 할수 있는

이자카야의 간단한 술안주 요리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 요리중에서 하나를 소개해보면

닌니쿠노메라는 요리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일본어로 닌니쿠는 마늘이랍니다.

노는 조사로 "의"정도의 의미를 가진답니다.

메는 싹아라는 한자를 쓰는데 초목의 싹이나 눈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늘종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마늘종볶음을 술안주로 하는것이 우리는 신기하지만

일본의 중장년층은 안주로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그런 요리에 대한 설명이 먼저 소개됩니다.

 

 

그리고 나서 요리의 재료와 Tip도 간단하게 나와있답니다.

사실 요리책을 읽다보면

정말 맛있겠고 내가 만들고 싶은데

당장 요리의 소스라던가 재료 하나가 빠지면 도전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런 점을 잘 이해하고 약간 구하기 힘든 재료라면

그 재료를 대체할수있는 tip을 주는것이 이 도서만의 장점인것 같아요.

 

 

요리 중간중간의 과정샷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닌니쿠노메 정말 맛있겠네요.

 

제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여러가지 이자카야요리가 소개되어 있어요.

 

각각의 part별로 소개된 다양한 이자카야요리법을 알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이 도서가 이자카야 요리이니만큼

일본의 요리만이 가지는

일본의 음식 문화예절도 마지막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어요.

편안하면서 맛있고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요리가

이자카야 요리라는 느낌을 주게 만든 도서였답니다.

 

여러분들도 소중한 사람들과 맛잇게 이자카야 요리를 즐기고 싶으시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