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속의 주인공인 샬롯 글리든이라는 소녀는 가상의 인물이예요.

하지만 정말 실감나게 그 당시의 분위기와 느낌을 생생하게 일기형식으로 전해주고 있어요.

어떻게 이런것이 가능했을까 궁금했는데

원래 기본적인 원작이 되는 일기가 있어서 그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해요.

작가 존 맥페일 나이트는 인상파 화가인 베르트 모리조와

에두와르 마네의 동생인 외젠 마네의 외동딸이자 화가인 줄리 마네의 일기를 밑거름으로

이런 재미있는 실화같은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나보는 

프랑스 파리를 여행한 소녀의 이야기를 써내려 갈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철도를 타고 달리면 지베르니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 인상파의 대표적인 작가인 클로드 모네의 실화같은 일상이야기를 엿볼수 있답니다.

그 당시 프랑스는 인상주의 양식의 유행으로

외광 회화를 그리는 사람이 많았고

파리에는 널찍한 대로변의 카페와 공원을 산책하는 일이 일상이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오페라와 발레구경도 하고 불로뉴 경마장에서 경마구경도 했다고 해요.

그 당시 파리의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의 풍경 사진도 들어있네요.

그리고 아름다운 드가의 작품도 감상할수 있어요.

이 도서의 장점은 샬롯이라는 소녀의 일기를 읽으면서

친근감있게 전개되는 소녀의 일상과

그 일상속에서 유명한 작가들을 마치 나와 친한 사람들처럼 만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서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아까 소녀가 만났던 그 유명한 작가의 그림에 대한 부연설명과

작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져 있어서

멀게만 느껴지는 명화라는 것을 좀더 가깝게

그리고 좀더 친근하게 이해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아요.

명화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녹아들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느낌이랄까요?

또한 제일 마지막 페이지네는 그림과 사진에 대한 저작권이 있답니다.

이 도서에는 그림뿐만 아니라 오래된 사진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그것에 대한 기록도 섬세하게 나와있어서

이 사진과 그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소장하고 있는 위치도 함께 알수 있어요.

책의 뒷표지에는 이 도서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