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세상학교를 다녀온 이야기를 다룬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의 저자 박임순. 옥봉수의 신간이 2년만에 출간되었습니다. 교육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고. 넘어지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다시 일어서기 위한 '과정'이다. 부모와 아이들이 꼭, 함께 읽어야 할 <자녀독립 프로젝트> 요즘 아이들은 10대부터 '안정된 꿈'을 위해 획일화된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꿈'이 무엇인지 중요한 게 아니라 '공부'가 중요한 아이들. 1점을 더 받기위해 '수행평가'에 목숨거는 아이들...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걸까요? 명문대 졸업과 대기업 취직이라는 단 하나의 꿈으로 이 세상의 아이들과 청년들은 '스펙'을 위해 살아갑니다.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국제중 부정입학 비리 문제 등 *비리의온상이 되어버린 국제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401&aid=0000000744 사교육의 열기는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정서적 별거 상태'를 해결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적만 강요하며 아이를 '멍청이'로 만들었던 박임순. 옥봉수 부부는 가족간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결단을 내리게됩니다. 20년간 재직했던 학교를 떠나 아이들과 함께 세상공부를 하겠노라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성적순'이 아니라 '꿈'이라고...! 545일간 세계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여행 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읽는내내 뿌듯하고 마음이 먹먹해지는 '진짜' 부모 교육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많던 꿈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꿈을 잃어버린 세대.

각자의 기질을 품고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스펙'을 쌓기에 열중하며 공부하기를 강요받는 시대.

100명의 아이들에겐 100개의 꿈이 있어야 할 겁니다.

예전에는 꼴찌에게도 꿈이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 아이들은 꿈을 꾸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했다.

저마다 자신의 꿈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가 행복해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도 아이들의 눈빛은 요동치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의 꿈이 점점 같은 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 자녀독립 프로젝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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