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준다면>의 두번째 이야기,

 

<너를 다시 만나면>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미아 곁에서 그녀를 지켜준 애덤.

그러나 얼마 후, 미아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애덤을 떠난다.

 

이별의 상처로 어긋난 인생을 살다가, 최고의 뮤지션으로 거듭난 애덤.

그러나 애덤에겐 늘 슬픔으로 가득하다.

 

자신을 갑자기 떠나버린 미아 생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아픔에 사로잡혀

다른 사랑 조차 할 수 없었다.

 

세계적인 스타가 된 애덤의 유럽투어 첫 날,

첼로 선율에 이끌려 들어간 곳에서 미아와 재회하는데....

 

미아가 애덤을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

아니, 애덤이 영원히 옆에서 지켜줄 것이라 믿고 잠시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던 미아였다.

 

애틋하고 절절한 만남으로 이어진 미아와 애덤의 두번째 이야기가,

첫번째 감동과 따뜻함으로 다시 다가온다.

 

올 봄, 다시 미아와 애덤을 만나면 어떨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