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련 만화학습서를 심하게 좋아하는 아이의 최근 가장 많이 들고 다니는 책입니다.
다행인 점은 만화를 통해서 쉽게 과학지식을 알게 된다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과학을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엄마들의 걱정보다는 만화라고 하여 내용이 터무니 없지 않고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매우 학습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의 W00? 등의 책들과 비교하여서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 극적인 요소가 더 많아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여 읽습니다. 1권에서 2권 넘어올 때 그랬던 것처럼 2권을 놓자마자 3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화 스토리만 본 것인지 과학적인 사실도 읽고 있는 것인지 넌지시 물어보면 그래도 곤충에 대해서 엄마보다 더 자세히 많이 알고 있더군요.
엄마 입자에서 더욱 좋았던 것은 심화학습워크북이 같이 와서 책으로 알게 된 것을 워크북을 통하여 확인하고 더 생각해조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또한 스콜라스의 뜯어만드는 곤충 시리즈가 같이 와서 신나게 만들기도 하며 곤충의 특징들을 더 실감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책상 앞에 진열해놓고 흐뭇하게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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