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사가 망치로 못을 내려친다. 그 죄수의 손목에도 못을 박기 위해 병사들은 계속 숨을 쉬어야만 한다. 누군가 매 분마다 명사들의 생명을 유지시켜 줘야 한다. 사람에게는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누가 그의 허파에 숨을 불어넣는가? 누가 그의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가? 누가 그의 몸 세포의 분자를 연결하는가? 오로지 아들만이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1:17). 그 희생양은 병사들이 계속 살기를 바란다. 병사들의 생존을 허락한다. 한 병사가 채찍을 휘두른다. 채찍을 맞으면서 아들은 자신과 아버지가 사람 팔뚝의 신경을 처음 어떻게 만들었던가 회상한다. 그것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의 종류도 생각한다. 작품은 완벽하다. 신경들은 정교하게 움직인다. When God Weeps by Steve Estes & Joni Eareckson T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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