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책은 아니다.. 내가 읽은 책은 그냥 무탄트 메시지이다.  언제인가 읽었던 책이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인것 같다.. 
문명세계에 살던 어느 저명한 인사가 어느날 참사람(원주민)으로부터 초대를 받아서. 호주원주민과 모험을 떠단다면.. 어떨까?
아이를 낳는 것은 그들과 동등한 영혼에게 지구상에서 살아갈 육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참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아이는 우리와 동등하고 소유하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에게 너무 많은 간섭을 하는 나를 돌아보게 했다.
문명인은 씻지 않게 되면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게 되는데,, 참사람은 변에서도 몸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는단다.. 2시간동안 모래속에 묻혀서 몸안의 독소를 땅에 전부 내려놓는 것을 하는데.. 만약에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아니 그럴 수 있을까?  말로모건님은 대단한 여걸이 아닐까 싶다. 오떻게 뱀과 도마뱀이..그리고 전갈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묻혀 있을 수 있을까? 믿음이 있어서 이겠지.. 믿는 다는 것.. 
무의식차원에서 환자와 치료사가 굳게 믿고 완전하리라고 하는 치료. 의사와 환자의 유대관계 인간의 육체는 정말 치유능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  인간이 바람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렵다는 말이 맞을까?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것이 들어올수 없다는데..
정말 나에게 새것을 받아들일 공간은 있는 건가?
동물이 하나씩 멸종에 이를때마다 인류의 종말도 한걸음씩 다가온다는 사실을.. 
인간이 끝없이 버리고 또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까?
사람의 가치란 늙는다고 해서 줄어드는게 아니다  참사람 부족은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그들은 물질에 집착하기 않고도 충만한 인생을 살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책..
그게 우리에게 준 메시지일까? 
생일은 축하하는게 아니다..더 나아지는 것을 축하하는 것이다..
참사람~  이 세상에도 현세에도 그분들이 있다면..그분들이 살아갈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면.
지금도 함께 살아갈수 있었겠지.
이 책을 읽으면서 문명이 꼬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잠깐의 시간에 핸드폰이 없이 전화가 없이 생활을 하는때에도 힘들어 하는데..
어떻게 4개월의 긴 시간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나에게만약에 그런 제의가 온다면... 
지구상의 반대편에 나와 함께 같은 시간대에 태어난 사람과 만난다면...
상상을 해보면서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여걸인 모건씨에게 용기를.배우고 싶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