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라는 책을 지인이 읽어보라고 권유하는 덕분에 읽었다. 책이란게 나는 생각한다. 줄거리를 알지 못하고, 첫장을 넘기면

도대체 어떤의도로 첫문장이 어떤의미로 시작되는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책을 넘기기 쉽상이다. 하지만 내용이 절정에 치닫게 되면, 첫 문장이 와닿게 되고, 더욱 간절히 원하게 되는것 같다. 솔직히 책장을 넘긴지 꽤 되어 책을 처음 받았을때 재미가 있을까 하여 의문을 남기면 첫장의 넘겼다.

 첫장에서 안개라는 단어가 나온 의미를 알수 없었지만, 읽어 봄으로 써 안개의 단어를 통해 현 시대 기득권의 세력을 비유했다고 생각된다. 안개란 즉, 지독하게 자욱 하다가도 어느새 아무일 없었었듯 그치듯, 자욱한 안개속에 기득권이라는 자의 성폭행,폭행이 자행 되다가 안개가 걷히듯, 법앞에선 기득권의 손을 들어주면 아무일 없듯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기득권에 만행에 대항한 힘없는 서민의 항쟁을 하여 승리를 쟁취했다고 한것은, 결국 안개를 걷혀주는 역할만 할뿐 언제 안개가 자욱하게 내릴것인지, 알수가 없는듯 하다. 사회를 위한 국가의 안전장치라고 불리는 경찰과 법원 그리고 공기관들은 세상을 움직이기 위한 톱니 바퀴일뿐 공공의 발전을 위해 나서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들은 그들의 목표를 위해 남의 일에 가장 직업적이고, 법적으로만 최선을 다할뿐, 범죄앞에서 개인이 느끼는 그럼 감정을 억제 했고, 또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는건 언제나 약자들 뿐이고, 기존 기득권은 자기의 재산,명예를 지키기위해 이것을 막는다. 검사,판사등은 법앞에서만 충실할뿐이다.

 이책을 통해서 느낀건 지독한 굴레에 빠진 썩어빠진 사회를 가감히 비판했고, 통쾌한 느낌을 받았다. 요즈음 핫 이슈로 떠오르는

일명 '나영이 사건'이 처벌에 네티즌의 강력히 규탄하지만, 어쩔수 없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절묘한 타이밍에 도가니라는 책을 읽어 참된사회를 만들기위해서는법이 좀더 약자에 유리하도록 개정 하여야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