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하나에 필이 꽂히면 무조건 달리는 현 초4의 탱탱이입니다.

1단원에 이어 개념쎈 5-1의 교재를 첫교재로 마무리를 지을 생각인것 같습니다.

처음 4개의 교재를 놓고서 고민을 살짝 했었는데 결정이 나고나니 폭풍질주 중입니다.

개념쎈 초등수학 5-1학기 2단원 약수와 배수

개념쎈 초등수학 5-1학기 2단원 약수와 배수의 개념익히기문제편

초4-1학기의 언젠가부터 문제 개별적으로의 채점이 진행이 되어가고 있어요.

연속된 문제의 풀이들중 큰틀에서 정답과 오답을 해줄경우 아이가 느끼는 강도가 좀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저는 오답이 나왔을때의 그 안타까움을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엄마였기에...너의 땡에 왜? 내가 더 안타까워만 해야하는거니~~~~이건 좀 아니지 않니, 네가 직접 느끼길 바라는 마음 가득담아

"크하~ 여기에서...으아, 여기에서 이렇게해서...아깝다~정말 아깝다." 라며 최대한의 오버액션을 포함한 감정표현을 해주고 있는 초고학년을 앞둔 사심가득한 선배입니다. 


개념쎈 초등수학 5-1학기 2단원 약수와 배수의 개념익히기문제편

 

4-1번 문제를 다시 안풀고 있는 탱탱이입니다.

왜 안풀이를 하는지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 뭘까?

요런거 많이 궁금한 엄마인데...왜?왜?왜?

어려운거니? 아님 이해가 안되는거니? 뭐지?뭐지?뭐지? 아~~~~궁금한데...대답을 안해줬어.

ㅎㅎㅎ그럼에도 오늘은 분명 이 문제풀이를 할것입니다.

주말엔 2차오답들의 문제들 싹~~~~다 풀이를 해야하는 날이니까요.

후에 개념쎈 5-1을 마무리했을때 탱탱이가 풀이를 못한 문제들의 문항수도 지금은 살짝 궁금한 선배입니다.

음 6번문제에서 엄마의 코멘트 한번 달렸습니다.

"엄마, 저 엄마한테 혼 좀 나야된다는데요~"

"아, 맞다, 탱탱이 혼 좀 나자~! 이게 뭐야?"

씨익~ 본인이 봐도 웃긴거죠~.

제가 이제 이렇게 구렁이 담넘어가듯 능글스러워지는 딸램이의 엄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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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쎈 다음 교재들 왠지 들일듯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