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아이라 실험키트를 보고 사달라 졸라대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건데 일단 배송 무지 빨랐구요

낱권으로 실험키트랑 같이 포장되어 있어 정리하는데

한참 걸렸네요

 

책을 읽어야 실험을 할 수 있다는 말에 1학년 딸아이가

열심히 첫권을 읽고 하는 말! "읽긴 했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어~"

책 마지막에 종합정리가 되어 있어 그걸 보고 아이에게 설명해주니

아이가 그제야 이해를 하더군요.

생소한 용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니 버거울 수 밖에...

1학년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이에요.

3~4학년쯤 되면 꽤나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만화로 된 책은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에게 사 주길 꺼려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특히 실험키트가 꽤 매력적이에요.

아이가 책을 읽고  제가 설명해주고 같이 실험한다면 무리없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