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키아누라는 새로운 행성이 발견되게되고 러시아-인도-중국 연합군은 팀을 결성하고 키아누에 탐사선을 띄우려고

하자 nasa는 바로 팀을 결성해 데스티니호를 키아누에 보낸다.키아누의 선장인 잭은 팀원들과 힘을모아 키아누에 도착하지만

불완전한대기에 큰 고생을 하던중 아내를 닮은 외계생명체들을 발견하게된다. 아내와의 재회에 정신을 잃은 잭

다른쪽에는 한 사건으로 데스티니호가 대기중에 사라지는 사건으로 그야말로 난장판이된다

탐사라는 임무와 데스티니호의 실종으로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데스티니호의 대원들의 처절한 생존기...

과연 그들은 결말은...

1. 일단 책의 커버를 칭찬하고싶습니다.책을 보자말자 와 이거 참 고급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커버의 퀄리티가 우수합니다

    미국식 책 커버를 보는듯하는 국내에서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커버의 묵직함만으로도 만족감이 들었는데요

    커버만으로도 소장욕구를 일으키게 하는 퀄리티있는 디자인을 내게해준 디자이너에게 박수를 건네고싶다.

2. 2000년대 최고의 영화 세손가락에 늘 꼽히는 다크나이트!! 생각해봐라 2000년대 만들어진 영화가 최소 1억편인데 3손가락안에

든다면  그 내공이란!! 그만큼 다크나이트의 원작자 고이어의 첫 소설이라는 타이틀이 아주 기대가되었다.게다가 명감독 델토로의

찬사의 멘트까지 더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책을통해 알게보니  고이어 단독 저자가아니라고이어와 마이클의 공동저자인 책이었다.

3. 책을 읽다보면 공교롭게도 영화 인터스텔라가 떠오른다. 아내의 죽음,딸은 nasa에서 과학자에서 늙은 과학자와 함께 아빠의 소식을 기다리고, 데스티니호는 키아누호에서 한 대원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큰위기를 겪게되는등 인터스텔라와 유사점이 많은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매니아와 날카로운 촉이 발동해 계속 의구점이 든부분인데..인터스텔라의 각본가 조너던 놀란과 고이어의 친분관계로인해 인터스텔라의 내용을 들은 고이어가 데이빗과 애기를 나누다 이거 이렇게 하면 또다른 소설이 나오겠는데... 이런 케넥션으로 소설이 나온게 아닌가 추측을 해본다

4. 개인적으로 sf소설하면 라마와의 랑데뷰를 최고의 소설로 꼽고싶은데 그런면이 소설에 나와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설정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행성 키아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가능한 상황들. 지표면에 가스가 분출한다든지

데스티니호를 찾기위한 사투등 키아누행성에서의 오합지졸 탐사기는 소설의 가장큰 재미거리입니다.

5. 아쉬운점은 익숙한 설정과 고이어라는 이름값에 비하면 초대박이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공동저자격이니

고이어의 모든 면이 드러나지 않은 소설인거 같은데 앞으로 그의 차기작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일단 소설의 구조는 키아누행성에간뒤 외계생물체를 만난 잭이 생물체와 탐사를 하고, 사라진 데스티니호를

찾는 여정인데 개인적으로 탐사에 좀더 치중했더만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두개 설정보다는 한개 설정에 집중했더면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미지의 키아누행성을 탐사하는과정에서 생기는 놀라운 일들과 사건들을 좀더 치중해서 소설을

이어갔으면이라는 아쉬운점이 듭니다.

작년 천만관객이라는 초대박 흥행을 기록한 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의 여운을 다시 가져와 sf소설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해븐스 새도우

sf소설이 익숙하지않을 독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던져줄 헤븐스새도우는 아쉬운점도 있지만

sf소설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