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의 톰소여는 일본 국토 최남단의 하테나 섬에서 벌어지는 일상물입니다.

하테나 섬은 오키나와에서 남서쪽으로 500km 떨어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하테나섬도 하테나섬만의 방언을 씁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의 혼저옵서예 같은ㅎㅎ) 

그래서 얌세이, 나이챠, 시만츄, 야마투(야마토) 같은 생소한 단어가 조금 나오는데요.

책에 하테나 섬 관광 가이드라고 중간 중간마다

용어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면서 읽으시면 좀 더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1권으로썬 아직 모험이라고 할 것은 안 나왔고요.

2권부터 모험을 슬슬 시작할 것 같긴 한데요.

그렇다고 막 스펙타클한 모험은 아닐 겁니다.

만화 중간에 섬의 전설에 관한 내용도 잠깐 나온 걸로 보아

앞으로 섬 일상과 더불어 전설에 대한 것도 풀어나가지 않을까요.

조금 생소한 말들이 나오긴 하지만 일상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