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다. 그것은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닌 것이다.

"사람들에게는 남을 도와주려는 의지가 있다고 믿는다. 그들이 망설이거나 거절하는 이유는 그러한 의지를 방해하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다" 도움을 청하기 전에 먼저 체념하여 부정적인 생각에 도움을 청하지 않는 것 역시 두려움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상대방이나 자기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아마도 우리 스스로가 깜짝 놀랄 결과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6장. 망설이면 두려움만 커진다

"우리가 행동을 취하지 않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미지의 것을 두려워한다. 두려움 때문에 행동을 미루면 두려움이 고착된다는 것이다" 실패도 성공과 똑같이 하나의 경험으로 인식하면 어떨까? 완벽한 것을 기대하면서 계속 기다린다면 완벽에 대한 두려움에 얽매이게 될 것이다. 오늘이 가장 적절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자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면 두려움이 없어지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될 것이다.

7장. 최고보다 최선을 선택하라

"우선 순위를 정해서 각각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행복은 균형 잡힌 삶에서 온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한 꺼번에 하거나 다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우선 순위를 정하여 그 순서에 맞게 하나 하나씩 행하면 그 순간 순간 만족감에 이르고, 결국은 행복에 다다르지 않을까!

8장. 미래를 만드는 것은 현재다 (오자 : 만든는 -> 만드는)

"우리는 마치 행복이 다른 사람들이나, 운명이나, 또는 어떤 통제할 수 없는 힘에 달려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미래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다. 우리 인생을 미래에 맡기는 것은 끝없이 계속되는 과정이다" "오늘이 우리가 사는 삶이다"

미래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간다. 그 누구도 우리 삶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자주 잊고 살지 않는가!

책의 제목이 조금 더 원제목에 접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축복에 관하여 쓴 책이 아니다. 8가지 역시 유기적으로 모두 연관이 되어 있다.

조금 더 신중하게 책 제목을 정했으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쉽게 접근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져 본다. 내가 80 중반이 이르렀을 때, 이러한 책을 한 권 저술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길 정도로, 삶 자체에 열정을 가져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