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끌어 당기는 말, 영어의 주인이 되라..

음.. 나름 제목이 긴 만큼 담겨진 내용도 포스 가득할꺼란 생각은 이미 생각했지만.

진짜루 책을 읽다보니.. 맞아 맞아를 외치게 되는 부분이 쿠궁 많습니다.

글로벌커뮤니터가 되는 법을 알아 볼까요?

글로벌이 뭐 별건가요?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믄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오겄네"라는

노래가 급 생각난건 무슨 연유일까요. 좌당. 좌당.

 

뭐 세상이 1일 생활권이 되어가는 이상. 분명 공통의 언어로서 영어가 소통의 기구로서

한몫하는것에 딴지거실분은 없으실거에요.

 ㅎㅎ

 

그래서 더욱 이책이 무슨 내용일까 .. 게다가 민병철 선생님이 쓰셨다는 이책이 더 궁금했는지도 모르겠슴다.

 

이러믄 사실  나이나오는디..ㅋㅋ

성장하던 옛 추억을 추억하건대..

제가 중학교 입학하던 때엔 무슨 폭풍같은 붐으로다

민병철 영어테이프로다(물론 경쟁사로다 정* 영어도 있었구요.ㅎㅎ)

 꽂아주시고 공부해 주시는 센스가 돋보이던 시대였슴당.

 

그래서일까..민병철선상님 하면.. 이 밀려오는 정겨움은 무에랴..ㅎㅎ

민병철 선생님이 풀어내는 영어에 대한 이야기 들어가 보실까요~

 

책은 참으로다 쿨하고 시원스레 그동안 영어 울렁증에 대처하던 자세를

속시원히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출발부터 시작 드갑니다.

 

 그러니까..우리는 영어를 언어로다 뱉어서 소리내고 소통의 도구로서 만나기 보단.

글로다 배운 세대였다는 겁니다.

하긴..

물론 엄청난 내공을 뿜으사 여전히..과거에도 영어는 잘했고. 앞으로도 영어는 쭉 잘할거라고 하시는 분들에겐

이책은 필요없을지도 모르겄슴당. 그런 분덜은 패쑤~~

좌당.그런 ~~런 까도남 현빈 같은 분덜 말구요..

 

저와 같은 끈끈한 동지애를 발휘하실

영어를 아직도 배워도 배워도 참으로다 어메이징한 부분이 많드라 하는  분들에게는

 희망과 앞으로의 비젼을 심어주는 책이란 생각에 추천 들어갑니다.

 

영어는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외국어일뿐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적재적소에 맞는 테크닉을 배우라고 말입니다.

숟가락으로서의 영어를 이용할 일이지.

 

배고픈데 숟가락을 깨물어 먹을순 없잖아요.

숟가락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난 밥과 생선한점 올리고 아~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밥상.

 

그 밥상을 우아하게 즐기기 위해서 영어를 이용하라고 말입니다.

 

나에게 맞는, 내가 필요로 하는 영어가 무엇이고 가장 좋은 학습법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총 5장에 걸쳐 책은 차분히 영어의 현상황과 앞으로의 나아갈 길꺼정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1장은 대한민국의 영어 비만에 대한 꼬집음을

더이상의 숟가락일 뿐인 영어를 신격화하는 영어 우상 숭배를 당장 그만두고 내 자존감을 가지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충고합니다.

 

2장에선 나의 영어 습관을 점건해 보길 권고하며

3장은 내가 영어에 질질 끌려댕기는 하인이 아닌 내가 영어숟가락을 움직이는 주인으로서의 영어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해줍니다.

목표와 방향이 불분명하면 의욕을 잃기 쉽고 동기와 흥미가 약하면 끝까지 갈수 없음을 말합니다.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공자가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고 했던 것처럼.

내가 영어를 즐기는 충분한 이유와 동기를 찾는 일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4장은 열린마음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영어로다 겸손함과 존중함을 배우는 언어로서 대하라고 말합니다.

 

끝으로 5장에선 더 크고 더 넓은 세상의 무대로 나가기 위해선

 

섬김.- 남을 성공시키면 나도 반드시 성공한다.

선의-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용기-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창조 -자신의 재능을 남과 다르게 활용하는 것.

 

에 대한 4가지 덕목으로 기꺼이 세계와 통하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합니다.

 

오래전 가르침을 받던 선생님을 다시 만난듯 민병철 선생님의 책이 반가웠습니다.

30년 영어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한 사골국물같은 영어 학습 노하우를 펼쳐내는 글들이 참 시원하고 올곧습니다.

 

민병철이 만든 영어공부에 대한 책이니 왠지 영어공부하면 문법. 단어. 독해와 같은 내공 가득한

영어학습 쪽집게 공부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적어도 영어공부를  시작할때 왜? 하여야만 하고.

왜 좌절하지 않고 가야만 하는 지에 대한 이정표를 세워주는 책임엔 틀림없습니다.

 

새봄.. 자기계발을 위한 수단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한 새내기 직장인, 학생, 주부 모두에게

영어를 배우는 목적에 대한 일깨움을 주는 책입니다.

 

그럼 다들 준비되셨쌔요?

세상을 끌어 당기는 말.

영어의 주인이 되실 준비..

이제 시작입니다. Let’s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