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 CCTV의 중국판 ‘무한도전’에서 MC로 활약한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유명 방송인으로 색채심리학 FPA의 창시자라고 한다.

성격색채에서는 성격을 홍색, 남색, 황색, 녹색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인성의 4대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통견은 자기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즉 자기를 아는 것을 말하고,

통찰은 타인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로 타인을 아는 자는 지혜로움을 뜻한다.

수련은 자아를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로 자기를 이기는 자가 강함을,

영향은 남을 어떻게 제압할 것인가로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음을 말한다.

통견과 수련이 내적인 면을 겨냥한 것이라면 통찰과 영향은 외부를 향한 것으로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 모두를 수련할 수 있게 된다.

통견과 통찰은 아는 측면이고 영향과 수련은 행동하는 측면이므로 이를 합치면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어 자기 문제의 근원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노자가 말한 "남을 잘 아는 자는 슬기롭고 자기를 잘 아는 자는 밝은 사람이며,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고 자신을 이기는 자는 강하다."와 같은 의미이다.

성격색채라는 도구를 깊이 있게 활용하여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모든 대인 관계 문제에서 더욱 분명한 시각으로 좋은 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본색...본래의 빛깔과 생김새, 나의 본색을 찾기 위해 자기 해부를 하는 것은 용기와 고통이 수반된다.

그렇지만 나를 해부할 수 있는 건 나뿐이고,자신을 깊이 해부할수록 진실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와닿았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쩌다 지금 모습이 되었으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곰곰히 들여다보는 자기 해부를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