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은 제가 할말이 많나 봅니다.^^
또 바로 ... 이렇게 우리책 자랑을 시작하고~~호호

저는 5학년 조카를 둔 이모입니다. 
이모가 출판사에 근무함에 있어 많은 혜택을 받는 축복받은 조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간 <역사로드 한국사>를 조카녀석에게 보내줬습니다. 
5학년 교과 개정에 맞춰 타겟이 딱 5학년인지라 출간이 되자 마자, 아니 출간 전부터나오면
우리 조카 읽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책을 받아본 조카가 전화를 했습니다. 

축복받은 조카 : 이모 책 잘 받았어요
출판사 근무 이모 : 어~~ 그래~~책 읽어봤어? 어때?
축복받은 조카 : 네 읽었어요~ 이모~~ 이시기에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이었어요
출판사 근무 이모 :  아~~ 그래? 도움돼?
축복받은 조카 : 한국사라서 너무 다행이에요~~ 제가 지금 배우고 있거든요~~
                              저에게 도움이 딱 돼요~
출판사 근무 이모 : 다행이네~~공부 열심히 하고~이모가 나중에 또 보내줄께~~

(위 대화는 글을 쓰기 위한 대화가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저와 제 조카는 이렇게 교과서적인 
반듯한 대화를 나누죠~~^^) 
 
그 후의 대화는 사생활이어서...패쓰~~!!!ㅋㅋㅋ

조카의 간단하지만 생생한 책의 리뷰를 듣고 이 책을 마케팅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로 담당 편집자에게도 알려줬죠)
이런 생생한 리뷰들이 바로 저희가 책을 만들고 팔고 홍보하는 원동력이 되는 거 같습니다. 

so...
좋은책이니 소문 많이 내주세요`~~~^^





역사로드한국사, 이모, 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