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있을 것이다.  특히나 매일 밖에서 음식을 사먹어야 하는 이들이라면 더욱 집밥이 먹고 싶을 것이고 말이다.  나는 외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지 제일 맛있는 것이 엄마가 해주신 집밥이다.  바쁜 직장인들 경우에는 하루에 한끼도 집에서 끼니를 때울 수 없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더욱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에 대해서 애틋함을 가지고 있을수 있다. 

이책 '따뜻한 집밥'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음..메뉴가 그다지 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왜냐.. 좀더 엄마가 해주시는 스타일을 음식을 기대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자취생이 해먹거나 1인식사로는 안성맞춤인것 같다.  복잡한 메뉴가 없어서 요리가 초보인 이들이라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을것같다.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지만 왠지 엄마가 해주시는 깊은맛을 느껴지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웰빙위주에 영양과 건강을 생각해서 만든 음식들이라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저염식일거 같은 생각에 건강식으로는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된다.  한식만 소개되어 있기 보다는 퓨전에 가까운 음식들도 있어서 인지 남녀노소 색다르게 맛을 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 주말이나 특별한날이 아니라도 한번쯤 솜씨를 뽑내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잘할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