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30분'은 나를 올빼미 형에서 아침형인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었다.

딱히 하는 일도 없었는데 불면증으로 1~2시간 정도 뒤척여야 잠 들 수 있었는데

'10시에 자야지...' 생각하고 부터 하루는 밤을 새고 그 다음부터 밤 10시 부터 잤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서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 올 때 쯤이면 졸리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일어나는게 힘들긴 하지만 이번 시험 기간에 새벽 4~5시에 일어나 시험 보기 직전까지

집중해서 공부를 하니 아직 성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는 것을 객관식 주관식 모두 풀 수 있었다.

 

솔직히 나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에이 10분 쯤이야...'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학교 통학 하는 시간을 계산해 보니 버스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게 한달에 무려 300분이나 된다.

이 시간은 도저히 아무것도 안하면서 보내기엔 용납 할 수 없는 시간이다.

지금도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규칙적으로 생활을 해야하는데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공부를 준비하는 것이라 마음을 추스리는게 벅차다.

 

아침 30분씩 매일 공부하면 15개월 쯤 부터 급변하기 시작하는 '나'를 발견 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아침형 인간이 되어 자신이 발전하고 또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 친구들, 동생들에게 전도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