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읽었다.

군 전역을 앞둔 일주일 전부터 책을 찾아다니다 내 눈에 확 들어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렇게 나는 책을 읽어 내려갔다.

나는 꿈꾸는 다락방과 같은 자기계발도서를 찾아 읽고 있었는데

이 책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R=VD라는 공식을 알려주며 Vivid Dream is Reality라고 알려주었다.

생생한 상상을 하면 실제로 일어난다는 내용이다.하

나는 머리 속으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실천으로 옮겨야 하는지 몰랐었다.

나는 더 시크릿을 읽고 비전보드1을 만들어 군대에서 관물대에 붙여두고 생활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비전보드2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자르고 붙이고 해서 내 방 벽에 붙일 생각이다.

나만의 비전보드 시리즈를 만들어 벽에 연이어 붙이며 내 꿈을 키워나갈 생각이다.

비전보드1은 내가 일하고 싶은 환경, 집, 차, 여자, 아이폰4, 그리고 비의 근육질 사진이 붙어 있다.

Theme은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다.

그리고 이번 비전보드2는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이다.

서울예대와 버클리음대의 사진을 붙여둘 것이다.

지금 나는 입시생이다. 서울예대 전자음악과로 가기 위해 이제 갓 음악에 발을 내딛었다.

이번 일년이 나에게는 정말 중요하다.

나는 이 R=VD를 통해 내년의 확 달라진 나의 삶을 상상하여 현실로 만들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정말 비현실적이고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미쳤다는 소리를 좋아한다.

평범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영향력 없는 존재가 될 것이고

또 새로운 것을 찾고 추구하기 위한 용기가 없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