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우면, 별이 보인다. : -D

이 책은 나에게 감동 그 자체였다. 
예전에 읽었던 연을 날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느꼈던 감동이 배가 되어 오는 느낌,

한사람의 힘이 이토록 대단할 수가 하는 놀라움이 있었고,
(따지자면, 그는 파키스탄이라는 나라에 무차별 공격을 퍼부은 나라의 국민이였으니까,,, 
 심지어 미국사람들의 비난에도 그는 학교를 짓기 위해 노력 하였다. )

전쟁이라는 참혹함과, 무기를 살돈은 있고 학교와 사람들을 위한 지원은 없는 가진 자들의 무관심에,,, 분노했고,,,
하지알리라는 지혜로운 분의 말씀 하나하나와 행동 하나하나에서 존경심을 느꼈고,
모텐슨 그를 도왔던 파키스탄의  사람들과 주민들의 행동에서 순수함과 인간애를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너무 느낀게 많은 것 같다. 

그의 최초 학교에서 최초 교육을 받은 여학생인 자한이 당당하게 고등교육을 받게 해달라고 모텐슨에게 요구했을 때,,,  그 마을의 자산의 절반과 맞먹었던 (빼앗겨버린 - 이때 하지 알리의 말도 너무 멋있었다. 저들이 데리고 양은 금방 식량으로 없어지겠지만, 그들이 가지게 된 학교는 30년이 넘도록 아이들의 교육의 빛을 밝혀줄 수 있을 거란던 .. )12마리 양과, 10년간의 고생은 너무 작게 느껴 졌다고 말하는 그가 정말 멋있었다. 

그는 미국이 무차별 공격으로 이슬람주의(?)자들을 진압하려는데 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교전지대에 종교와 무관한 학교를 짓고 교육을,
특히 여학생의 교육을 장려하면 결국은 탈레반, 및 다른 과격파에 대한 지지가 사라지리라고 믿었고, 혼자 조용히 실행하였다. 

언젠가 그가 노벨상을 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