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이머로 카페에서 일하면서 손님이 없는 한가한 시간  틈틈히 하나 씩 읽었다.
가슴이 뭉클해 지는 지식이였다.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운동등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가슴아픈 사람들의 폭력성. 
아직도 군사정권 아래 있다고 하는 이 나라...  

너무너무 존경하는 인물, WHO 전 사무총장 이종욱 박사님이야기. 

태양열 전지판이 다 되어서 수명을 다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화성에 남아 우주의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하고 있는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로봇 이야기 - 이 이야기를 읽었을 때 전에 봤던 월E라는 영화 주인공이 생각나서 더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fly to the moon노래는 이 로봇들에게 딱 맞는 노래인것 같은 생각에 웃음이.. : -D

부자들의 도시 두바이에서 12시간 노동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의  하루 임금은 우리나라돈 5000원이며 그들 4명중 1명은 하루에 자살을 시도하고 사고사로는 2명이 죽는다고 한다.
7성급 호텔, 하늘 보다 높은 건물들, 해저 호텔, 디즈니랜드의 몇배의 놀이시설. 그 화려함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짧은 지식들이지만, 사람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던 책이다.
이 책은 시리즈라고 하니 그 앞의 권도 뒤의 권도 읽어 봐야겠다. 
그리고 구입해서 항상 곁에 두고 뒤적거리고 싶은 책이다. ^^

가슴이 먹먹해 지고, 책에서 읽은 지식이 떠나질 않는다. 
가슴에 담아 두고, 고민하기. 
그리고 행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