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경숙 자가의 소설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모성,, 엄마의 마음이 담겨있어서, 그 모성이 너무 찡해서,, 이세상 모든 엄마의 존재감과 대단함을 이 책속에서  깊이 느낄수 있어서 일것이다. 또한 비극적인 시대속에서 주인공들만의 사랑과 이해 포용이 담겨있는거 같았다.

나의 크리스토프들 함께해주어 고마웠네 슬퍼하지 말게 모든것엔 항상 끝이 찾아오지 고통도 전쟁도 공허도 폭력도 꽃이 피면 지지 않나 나도 발생했으니 소멸하는 것이네 하늘을 올려다 보게 거기엔 별이 있어 우리가 바라볼때도 잊고 있을때에도 죽은뒤에도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을 걸세 한사람 한사람 이 세상 단 하나의 별들이 되게

윤교수가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말은  아직도 깊이 다가와있다 산다는 것은 무의 허공을 지나는 것이 아니라 무게와 부피와 질감을 지닌 실존하는 것들의 관계망을 지나는 것을 의미한다. 나도 언젠가 저 위의 하나의 별들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