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 오글거린다 ㅋ

책을 주문해 받았더니

겉 표지에 저런 광고문구가 있더군요 ㅋㅋㅋ

이제 벌써 작년이군요

작년 국내 모 케이블을 통해 방송 된

얼음과 불의 노래 1부 왕좌의게임 방영기념 광고 문구 같더군요 ㅋ

원작만한 영상물은 사실 찾기 힘들지만

나름 잘 표현 한듯 합니다

뭐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지만

모든걸 만족해 낼 만한 무언가가 있다 라는건 사실 힘든 일이니까 ㅎ

이에 이은

2부 왕들의 전쟁

1부에서 판을 깔았다면

이제 그 판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두권중 처음권만 읽었는데

읽고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되는건 아니지만

1부와 마찬가지로 번역은 좀 아쉽네요 ㅎ

그냥 기억에 나고 대표적인 것이

어느페이지는 소드 라고 했다가 어느페이지는 검 이라고 했다가 ㅎ

읽으면서 소드라는 표현이 나오면 왜 그렇게 오글거리는지

검이라고 하는 멋진 우리 단어가 있는데 말이죠 ㅎ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1부에서 깐 판을 2부에서 이제 돌리기 시작합니다

고대 중국역사표현을 빌자면

춘추전국시대가 시작 됩니다

타르가르옌 왕가를 전복한 후 칠왕국을 통일한 바라테온 왕가

그 바라테온 왕가의 수장이며 칠왕국의 왕인 로버트 바라테온

그가 죽으면서 칠왕국의 권력투쟁은 정점을 이룸과 동시에 시작이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두권중 처음권 만 읽은 상태에서 리뷰를 쓴다는게

조금은 아쉽고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권력투쟁이 치열해지고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내용이긴 한데

뭔가 극적 긴장감은 좀 떨어지는 듯 합니다

작가의 필력문제인지 번역가들의 번역문제인지

혹은 얼음과불의노래 이야기진행방식인 개개의 인물이야기진행방식이 문제인지

처음권만 읽은 지금 시점에선 약간 지루하더군요 ㅎ

어쩌면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 될 두번째권을 읽지 않아

이런 리뷰를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작품 자체가 주는 재미는 크게 떨어지지 않으니

다음권이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이며

3부 역시 기대가 됩니다

아 그리고 올해 방영 될 2부 드라마도 기대가 되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