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트렌드 분석은 늘 복잡하고 의미심장하다. 때문에 막상 따라하려고 보면 어찌 해야 할지를 몰라 막막하기 일쑤다. 하지만 핵심을 이해하면 방법은 있다. 어느 집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 활용 아이디어. 우리 집에 꼭 맞는 아이디어를 찾아 한발 빠른 인테리어 트렌드 세터가 되어 보자.
▣ 예술의 일상화, 그림을 활용한다
그림은 이제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벽에 걸린 그림 한 점이 인테리어의 품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대단히 유명하거나 비싼 그림이 아니더라도 의미를 가지고 있는 미술 작품 하나쯤 거실에 걸어 두도록 하자. 일반적인 모던 인테리어에는 과감한 컬러의 현대 미술 작품들이 잘 어울리므로 그림을 고를 때 참고한다.
▣ 복고의 바람, 빈티지 컬러를 입힌다
그간 트렌드 세터들이 열광했던 복고의 바람이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불고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가구나 소품들까지 일일이 갖출 수는 없는 일. 빈티지를 떠올리게 하는 일명 ‘촌티’ 컬러들을 이용해 패브릭을 바꾸거나 가구를 리폼하여 코너를 꾸며도 복고의 유행을 따르기에는 충분하다. 쿠션이나 커튼, 스탠드 갓 등을 톤 다운된 빈티지 컬러로만 바꾸어도 분위기가 신선해진다.
▣ 인간을 위한 위로, 휴식을 위한 공간을 꾸민다
최근 홈 인테리어의 핵심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현대인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편안한 공간을 꾸미는 데 푹신한 의자와 쿠션은 필수. 눈의 피로가 풀리도록 큼직한 알로카시아 화분을 놓고 언제든 낮잠 한숨 청할 수 있도록 따뜻한 담요도 한 장 놓아두면 좋겠다. 은은한 조명까지 곁들여지면 최신 트렌드 ‘휴’ 인테리어가 완벽하게 표현된 트렌디 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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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를 위해 돌과 흙과 초를 활용한다
돌의 질감과 풋풋한 흙냄새, 은은한 불빛은 세상살이에 각박해진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 ‘휴’ 인테리어의 연장선상에서 조금 더 편안하고 아늑한 집을 꾸미고 싶다면 돌, 흙, 초를 이용하여 작은 코너를 마련해 보자. 거실 테이블이나 침실 사이드 테이블에 나무 쟁반을 올리고 작은 화분과 동글동글 모양이 예쁜 돌멩이, 작은 초 하나만 올려놓으면 스타일링 끝. 돌을 북 앤드나 도어 스토퍼로 사용하거나 집 안 곳에 초와 화분을 놓는 등 다른 방법으로 돌과 흙과 초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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