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의 자기 경영 못지 않게 강규형의 자기 경영도 멋있어 보였다. 먼저 “3P 바인더”라는 것이 강력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3P 바인더란 정리하자면 이런 것이다.

 

누구나 전문가인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꿈꾸는데 이러한 프로들은 결과와 성과(Performance)가 남다르다. 그런데 이 성과를 남다르게 내기 위해서는 먼저 프로세스를 바꾸거나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Process). 프로세스는 활동중심형, 방법중심형, 아이디어중심형, 사람중심형 등 다양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개의 경후 사람중심형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만, 방법중심형으로 바꾸어 보면 좀 더 다른 성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추천한다. 즉, Professional, Performance, Process에 대해 고민하는 데에서 3P바인더의 철학이 출발하고 있다.

프로세스를 바꾸는 데에는 3가지 전략이 있다. 3P 전략인데, 개인의 시스템(Personal System), 둘째, 훈련(Practice), 셋째, 실용적인 바인더관리(Practical Binder Mindmap)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3가지 전략하에 실천적이고 실용적으로 훈련해 나가야 하는 자기 경영은 목표관리, 시간관리, 지식관리, 인간관계 관리, 재정 관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바인더의 힘이 가지는 자기 경영의 장점은 기존의 자기 계발서보다 자기관리를 행해 실천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을 좀 더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해 준다는 데 있다. 2015년 새해의 출발을 바인더의 힘과 함께 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