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생각하고,많이 질문하고,호기심을 갖게 하는 동화

제리 과학동화의 "할머니표 오렌지 비누"입니다.

6살 아들이 읽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과학동화이고

내용도 알기쉽게 표현되어있네요.

그리고 영어영작이 되어있어서

조금더 크면 영어읽기로 활용해도 좋을듯합니다.

이런걸 일석이조라고 해야하나요??

아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오렌지 껍질에 알코올이 있다는것

그리고 설탕은 몸의 흡수를 도와줘서 진통제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빠르다는것

설탕이 물의 장력을 바꾼다는것을 새삼스레 알게되었답니다.

그리고 동화 뒷부분에는 간단한 실험을 할수있게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코코넛의 하얀과육을 며칠동안 햇볕에 말렸다가 약한 불에 끓여

꿀과 섞어서 작은틀에 부어 잘말리면 천연비누가 된답니다.

나중에 코코넛을 구해서 아들과 꼭 만들어 사용해보고싶네요..^^

제리과학동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생태계의 중요성,녹색성장의 중요성등을

다시금 생각할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의 호기심충족을 위해서 나머지 제리과학동화도

모두 읽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