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 책으로 공부하여 2017년 1월 21일 시험에 합격했다

책을 총 4권 샀다. 맨 처음 구매한 책이 공부도중 마음에 들지않아 바꿨는데 그 책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아 고르고 골라서 시나공 한국사로 결정했다. 처음엔 글이 길어 책 읽는 듯한 느낌이 들까봐 공부가 안될 것 같았는데, 오히려 훨씬 공부가 잘 되었다. 다른 책은 요약만 해놓은 식이라면 이 책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원인과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서술되어있다. 그래서 국사를 하나도 모르던 나도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아마 이책이 아니었다면 국사공부가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졌을 것이고 나는 합격에 다다르지 못했을 수도 있다. 책값은 비싼 편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책이라 그 값을 치를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공부를 끝내면 기출문제의 재구성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한 번더 복습하기를 권장한다. 이 책을 달달 외울만큼 복습을 한다면 이 책만으로도 충분할지도 모르나, 기출문제의 재구성에는 많은 기출문제가 있어 시험치는데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