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과 고무장갑 지음

아름다운사람들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

진짜 내 삶을 찾아가는 일곱 여자 분투기

 

나의손에 쥐어진 한권의 책

마흔을 넘긴 나의 생활을 들취어보고

 나의 생활기를 만나게 해주고있다~

나의 빛바랜 일기장,,,앨범등을 보면서

지금의 나의 마흔이 넘어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향해서 달려주고있나??

지금 나는 어떠한 모습일까??

 

 

한장한장의 책을 넘겨줄때마다

나와같은 동감이 되는 글귀들에 나는 나는?????

나의인생에 절반이 지나가버린 마흔이란 나이가 휠 지나버린 지금~

무언가를 갈망하면서 그 성취를 꿈꾸었던 것들이

가족을 위한 꿈,,,아이를 위하는 꿈,,,,

정작 나의꿈은 무엇이었을까??나의꿈을 위해 달려준적이 있었을까??

그냥 나의꿈은 무의식속에서 묻어버린채로~

그냥 결혼할시기가 되어

결혼하여 아이낳고 그냥 살아가주었던것이 내인생의 절반이~

나는 무엇을 하면서 숨을쉬며 살아주었을까??

 

 

일과 모든것을 성공하는 사람으로 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나~

책속에서의 충격들의 말~

나는 내인생을 잠시 한공간안에 꽁꽁 잠궈놓았다라는 생각이 들어

나에겐 참으로 충격아닌 충격을 안겨주면서

동감이 되고 그래~그렇다 라는 단어들이 입안에서 맴돌게하고 있다~

그래서 더 친구같이 나의 가방속에서 매일을

행복하게 웃고있지 않는가??

 

나의이야기를 적어놓은듯하여

마음의 평온함~슬픔~따뜻함까지 나의마음을 적셔주었던

나에게 새로운 친구처럼 다가와 준

또다른 친구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

따뜻하게 나에게 손을 벌려준 너~~~

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