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학의 의의
- 첫째,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인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둘째, 인간의 감정을 맑히는 일을 한다. 셋째, 지혜를 일깨우는 동시에 지식의 폭을 넓혀준다. 문학은 작가에게는 삶, 그 자체가 되며, 독자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여 문화인, 교양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그래서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사회를 살아갈 만한 사회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 문학은 예술의 한 부문이라는 것, 그리고 언어라는 매체를 가지고 표현한다는 것, 인생의 문제를 다른다는 것 정도의 의미로 보고, 추가로 문학이란 언어라는 매체를 통하여 인생을 표현한 예술의 한 분야다.

2.
1) 모방본능설
- 첫째로 모방본능은 인간 본성에 내재하고 있으며,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도 그가 모방을 가장 잘하고 그의 지식도 모방을 통하여 쌓아 간다는 데에 있다. 그리고 모방에서 희열을 느끼는 점도 이간의 본성에 속한다. (아리스토텔레스, poetica, chap 4)

2) 유희본능설
- 문학 예술이 인간의 본성 가운데 하나인 유희의 본능에서 비롯되었다.

3) 자기표현설
- 언어를 가진 인간은 그 표현의 방법이 훨씬 다양하고 고질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직접적이고 직설적인 의사 표현의 단계를 넘어서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한 고상한 방법까지를 동원한다. 이는 삶의 필요 요소보다도 본질적인 삶의 문제를 생각하는 결과일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그같은 적극적인 표현욕이 자기의 이름을 오래 남길 수 있다는 인간적 욕구일 수도 있을 것이다.

4) 흡인 본능설
- 다윈 같은 진화론자에 의한 주장인데, 자기표현욕이 반드시 다른 사람을 유인하고자 하는 욕구에서만 출발하는 것이냐 하는 의문을 일으킨다. 

3.
1) 쾌락적 기능 : 아무리 실제에서 추악하고 더러운 것이라 하더라도 예술작품으로 잘 모방하면 그 추악하고 더러운 것이 오히려 아름답고 즐거운 대상으로 인식된다.

2) 교시적 기능 : 시라고 하는 쾌적한 꿀을 발라 놓으면 독자의 마음을 끌 수 있을 것이고 또 독자는 건전한 칠리와 그 유익성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