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생에서 완전 주체가 되라는 인생 가이드는 많다.

 

수많은 철학도서가 그렇고, 국내에도 도올 김용욱 선생의 도서들도 독자대상이 10대, 20대 청춘이건 아니건간에 자기 삶에서 주체가 되라고 얘기한다.

다만 훌룡한 논조와 설명에도 불구하고 다소 형이상학적이고 가슴 깊숙이 박히지 않는 몇 프로의 부족함이 있다 느겼었다.

 

그러나,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는 그런 부분에서 철저히 직설적이며 빠른 직구를 던진다.

 

 나는 내가 책이나 언론 그리고 직접 만나본 사람들 중에서 김어준을 제외하고,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완전히 소유하며 사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

 

 이 책은 전 연령대의 모든 사람에게 권하는 필독도서이다.

 

김어준, 소유,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