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산 목사님에 대해서는 익히 독서 방법과 영성, 기독교 위인 연구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개혁과 부흥사의 책들은 시리즈물이 많이 것으로 유명하다.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이 책 또한 독서법 시리즈물의 제 1탄이다. 2탄과 3칸은 각각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에서 무언가 모르게 확 끌어 당기는 제목이라 생각했다 이어 책을 받아 들었을 때는 책 표지가의 질감이 좋구나 생각했었다.(항상하는 생각이지만 외국처럼 종이를 좀 질 낮은 걸로 하면 책 값도 싸지고 책 무게도 덜 나가 이사에 무리가 덜할텐데...)
책읽기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 일단 저자 자신이 많은 독서량을 자랑한다.(히라노 게이치로 처럼 느리게 읽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엄청난 다독가이다) 자신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체득한 것을 글로 써 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나도 똑같은 실수를 범했을 것이다. 
많은 부분에 적용점이 있지만 우선 글을 읽고 자신의 글로 다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공감을 한다. 나도 글을 잘쓰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글을 쓴다는 것에 심한 부담감이 있다. 그런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서평이라든지 간단한 소감을 적어 놓으면 그것이 다시 읽어 나갈 때 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것을 종종 경험한다.
마찬가지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창작이기에 그에 따르는 고통이 수반되고 마련이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글을 창착해 낸다면 자신의 발전과 성숙을 이루게 될 것이다.  
저자는 책의 내용을 통해 자신의 인격을 성숙시켜 나가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그 내용을 잘 파악해서 적용하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권의 책을 마스터 하는 것, 한 저자의 책을 모조리 마스터 하는 것, 독서의 균형을 맞추어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을 마스터 하는 방법은 분석해서 읽기, 반복해서 읽기, 암송하기의 방법이 있다. 가장 좋은 것을 암송인데 문제는 시간과 용기?이다. 
한 저자의 책을 마스터 하는 것, 특히 백 목사님은 청교도인물들에 가치를 두고 연구하고 있다. 
독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신학과 경건 서적, 신간과 고전, 경건 서적과 일반 서적간의 균형을 맞추어 읽으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잘 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다. 본인의 경우에도 보면 한 책에 빠지기 보다는 여러 책을 동시에 이것, 저것 읽는 습관과 균형적인 읽기 보다는 편향된 책읽기가 되기 쉽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위의 세가지에 신경을 쓰며 읽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공부는 계속 하는 것이고 따라서 독서도 독서 대학에 입학해서 평생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책을 읽음으로 저자의 사상과 대화함과 동시에 비판과 수용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과 그럼으로 자신의 사고를 더 깊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