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친구와 떨어져 혼자가 된 아이들이 겪는 위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법!
가장 유머러스하고 진솔하게 풀어 놓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달라진 환경에 대처하며 내면적으로 성숙해 가는 기록,

<인기짱 탐구노트>의 두 번째 이야기!

 

 

인기짱 탐구노트를 처음에 보고 어~요건 뭐지?하는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던 책~

제목이 눈에 확 와닿는것이...ㅎㅎ

맞아요^^ 학교에서 인기짱되는 비결을 배워보려고요~~

딸램을 위한 엄마의 배려랍니다~

 

 

학교 다닐때 유독 인기가 많고 주위에 친구들이 항상 모여있는 친구가 있죠.

그런 친구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공부를 잘하면

어떻게 공부하기에 그럴까 닮아보려도하고 학년이 올라갈때

마다 달라지는듯 하네요~

 

중학생인 딸램,

요즘은 우리네때와 달리 넘 본인 위주로 돌아가는 시대라 그런지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건 상상 조차 힘들다고 하네요~

 

인기짱 탐구노트를 통해

학교 샌활을 좀더 여유있게 생각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권해주었답니다~

 

 

 

1권에서 우리 곁에 있는 친구들이 가장 멋지고 소중한 친구들이라는

깨달음을 얻은 두 소녀는,

 1년 동안 탐구하고 실험한 내용들을 중학교에서 진정한 인기짱이

 되기 위해 실천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엄마의 출장으로 인해 6개월간 영국 러던에서 살게된 리디아.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데 그동안 시험한 인기짱 전략을 활용해보고

나중에 만났을땐 서로 인기짱으로 남아 있자고 맹세해요. 

처음으로 떨어져 있게 된 리디아와 줄리는 따돌림을 당할 위기에

직면하자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우뚝 서기로 한다.

두 사람은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채팅과 메일 회신으로

서로의 맘을 전하며 탐구노트를 채워 간다.

 

<인기짱 탐구노트 2>는 “새로운 학교에서 인기짱이 되기 위한 행동 개선 연구”라는 부제를 달고,

새로운 환경을 만난 아이들이 겪는 고민과 갈등을 보여준다.
인기짱 탐구노트 2권에서는 특유의 감성과 유머있는 내용과

독특한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 재미를 더해준다.

 

  

 

리디아의 영국생활을 통해 독자는 영국과 미국 생활의 차이,

미국인이 본 영국 문화를 유머러스하게 만날 수 있으며,

줄리가 겪는 중학교의 동아리 생활을 통해 장벽처럼 견고한

아이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은 과연 중학교에서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고 바라는 것처럼

인기짱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성장기를 다룬듯해 넘 풋풋하고 심리를 살짝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어디로 튈지모르는 생각들을 책을 통해 느낄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지금의 감성과 심리에 대해서도

딸아이와 진솔한 대화도 나눌수 있어서 넘 좋았다. 

 

 

또래의 학생들에게도 독특하면서도 공감가는 내용의 책이고,

부모로써도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들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