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B2ST

B2UTY & B2ST
가요계의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이번 두번째 미니앨범또한 버릴것 없는 노래로 꽉꽉 채워져있다.
하지만
첫번만큼 못하다는 것은 두번째 앨범 징크스에서 확실히 나타났다.

첫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모든곡은
각각 노래에 개성이 달라서
매일들어도 질린다거나 재미없다거나
그런느낌은 지금까지 가져보지못했다.

근데 이번곡들은

J.B.S부터  마지막 곡 EASY 까지
비슷한 풍의 곡들 뿐이어서
앨범이 좀 심심하다.
눈에 띄는 이미지변신을 변했던건 원하지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곡들로 채워지길 바라지도 않았다.

내 기억으론 랩을 맡고있는 용준형도 
노래를 좀 하는걸로 봤는데

랩을 잘하지만서도
노래를 잘하는 용준형의 목소리도 살리고
댄스파트의 라이브에서 목소리음역대에
비중이 크지않은 손동운이나 윤두준의 목소리가
좀 잘 살려지는 발라드풍의 노래가 한곡정도 있어줬으면 좋았을듯 싶다.

아이돌그룹의
앨범에서 가장 아쉬운건
각 개인멤버의 비쥬얼적인것은 물론아니요,

노래마다의 파트가 일정치 않거나
그 적은 노래에서 마저도
라이브때는 퍼포먼스에 가려 목소리가 안들린다는 것이다.

Shock무대마다
멋있는 퍼포먼스에 입을 헤~ 벌리고 보지만
역시나 라이브마다 음역대가 눈에띄게 달라져야만
목소리가 잘 들리는 그런 노래... 원치 않는다.


CD를 사서 구매하는 구매자지만
엄연히 방송에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는 시청자이기도 하지않는가?

다 좋다.
라이브하다 음이탈이 나도 좋다.
(일단 비스트는 본적없다.. 아직까진)

음이탈이야
가수들마다 한번씩 경험하는 거니까.
자신이 부른파트는 적어도
목소리는 들리게 불러줬으면 좋겠다.

AR
MR에 깔려 도통 라이븐지 AR인지 모르겠다.


일단 내 귀엔
첫번째 미니앨범보다

소금간 빠진 곰탕같은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