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이긴다 "최고의 삶"

지난 연말에 교회 시상식을 준비하면서 조엘 오스틴 목사님 책이 새로 나왔다고 하길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을 하여 꼭 봐야할 책 1순위로 꼽고 신청을 했다.

이 책도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다른 일들 속에 밀려서 이제야 책을 보게되었고

나의 2010년 최고의 삶을 살기위한 하나의 에너지로 작용했다.

이제껏 그랬듯이..나도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길 원했고 살아왔었다고 생각하며

늘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이런 삶이겠지 그림을 그리며 나 나름대로 열심히

한해 한해 달려왔고 달려가려고 한다.

모순덩어리로 가득찬 내 모습은 감추인채 말씀과 기도 보다는 나를 필요로 하고

나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들의  이기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나아갔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반성이 된다.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패배자 정신을 벗어 던지고 믿음과 기대, 찬양 감사의 태도를 입으라.

새로운 계절이 오고 있음에 대해 하루 종일 하나님께 감사하라. 당신을 위해 정해진

은혜의 때가 지금 왔다. 당신을 위한 구원의 때가 왔다.

그럴 때 하나님의 복과 은혜의 바람이 당신의 인생을 향해 새롭게 불어오리라.(71P)

 

그렇다. 언제나 그렇듯이 남편이 위암 초기라는 말을 듣고도

뭐 초기인데 어때..하나님께서 살펴주시겠지. 그리고 바로 큰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있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너무 힘들죠..?" 라고 했을때

"전 체질인가봐요..간이 침대에 누워 책도 보고 여유도 많고 나의 시간이 너무 많아

좋은데요.." ^^ 부정적인 마음과 절망적인 패배자 정신을 벗어서 였는지

남편은 금방 회복했고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나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회복된 상태에 대한 비전을 품어라. 회복의 씨앗이 당신 앞에 뿌리 내리게 하라.(60P)

 

연약한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믿음에 있어서는 늘 긍정적이지 못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강하게 연단시켜주시고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셔서

힘들고 지칠때마다 만져주시고 새로운 비전을 품게 하셨음을 "최고의 삶"을 통해

다시금 보여주셨다.

힘들고 지치면 일어설 생각보다 포기의 상태를 먼저생각하는 우리의 삶가운데

다른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다시 일어날 생각을 일깨우는 삶.

시련이 닥쳐서 쓰러질 정도로 아프면 아파서 곪아 터질때로 두는 우리의 삶을

이길 힘과 지혜도 함께 주심을 다시금 생각하면서, 현재의 고난 너머에 미래의

승리를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지않고 늘 지켜 보호하고 계셔서 큰 소

명을 품게 하심을 감사한다.

2010년 "최고의 삶"을 통해 최고의 삶을 계획하고 최고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멋진 한해를 기대해본다.

 

하나님. 당신이 저를 사랑하시는 줄 압니다. 저를 위해 복을 쌓아두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 삶을 향한 당신의 넘치는

복과 은혜를 구합니다. 매일 이렇게 기도하면서..^^(9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