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종이접기 [공룡]

^^

공룡 퍼포먼스인가요~

이상하게 다른 아이들이 다 자동차를 거쳐 공룡에 빠져들 때 우리 아이는

공룡에 관심을 안 보이더라구요.

커다란 공룡, 작은 공룡 다 들이밀어봐도 시큰둥~

그래서 우리집엔 공룡에 관한 것은

[점박이] 책 한 권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공룡의 특이한 이름들을 줄줄 읽고 한 번씩 되새겨보는 것이 색다른 즐거움이긴 했어요.

이야기하며 종이접기 [공룡] 책은

우리 아이의 이런 즐거움을 간만에 제대로 만족시켜주네요.

희한한 이름의 공룡들이 총출동하고요~

길고 지루한 이야기는 별로 없어요.

공룡의 세계에 입문하기 위해 짤막하게 지어진 스토리를 따라 조금 읽다보면

얼른 공룡이 접고 싶어질 거예요.

그림책 한 권 정도의 스토리가 펼쳐진 다음에는

20종의 공룡 접기 방법이 나와 있어요.

색종이는 따로 살 필요가 없네요.

알록달록 무늬부터 심지어 사나운 이빨과 무시무시한 눈동자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종이가 수록되어 있거든요.

신기한 이름들이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어느 것을 접을까요~~

골라 접는 재미가 있어요.

공룡 종이접기 완성 모습이네요.

진짜같이 생생한 모습들이 표현돼요.

이러니 애들이 반해 ~ 안 반해~

여러 공룡들 중에서 "시조새"가 맘에 들었나 보네요.

이건 종이 두 장이 필요한 ~ '대작' 입니다^^

이렇게 하나를 접으면 누나도, 동생도 함께 가지고 놀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아이 스스로 접을 수 있도록 자세한 그림 설명이 나와 있어서 좋구요~

종이접기를 통해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기회,엄마가 먼저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