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했던.. 혹은 궁금했던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예를 들어, 무전기 교신 중의 Over와 Roger같은 경우, 학생들이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대충 감으로 알려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긴가민가 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찾아 볼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다른 독자가 글을 남긴 것 처럼 하루에 다 읽는 것 보다는 드문드문 관심가는 페이지 펼쳐서 읽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