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더 좋아하는 일러스트의 최숙희 작가님 신간입니다.

31개월 4살 아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빵떡군의 쌍둥이 동생 베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ㅋㅋ

(아무리 봐도 둘이 닮았으 ㅋㅋㅋ)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친구가 될꺼야~

우리 빵떡군은 참 해맑은 아이예용~ 그래서 인사도 참 잘하지요

웃으며 인사하는걸 참 좋아하는 빵떡군~ 동화속 친구도 물고기 친구들과도 반갑게 인사하면서 재미나게 읽었어요.

선물도 하고~

손에 들고 있는 공을 베어한테 선물로 주면 어떨까? 했더니 *씹은 표정이 된 빵떡군..ㅋㅋ

아끼는 물건을 친구에게 주는건 쉽지 않은것 같죠?! ㅋㅋ

맛있는 것은 나누어 먹을꺼야~

혼자먹는 것 보다도 친구들에게 또 식구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함께 먹어야 더 재밌다고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재미난 책도 같이 읽고

Just like us~
함께 웃고~ 깔깔깔 하하하~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고 괜찮다고 이야기해줄래

빵떡군은 사과도 잘 해주는 쿨한 남자아이예요

(사과할 일이 너무 많다는게 함정...)

아플땐 달래주고~

손도 꼬옥~ 잡아줄꺼야

ㅋㅋ 베어가 불쌍해 보이는건....

내 가슴속 이야기도 해줄께~ ㅋㅋ

소근소근 귓속말 하는거 좋아라하는 31개월 빵떡군~

비밀얘기를 좋아할 때가 되었나?

아무말 없이 그냥 있어도 좋아~

멀리 있어도 기억하고,
만나면 꼬옥~ 안아줄께

 

나랑.. 친구할래??

친구의 개념이 서기 시작한 31개월 빵떡군~

빵떡군에게 친구는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았어요.

같은 반 친한 친구가 오늘 초코과자를 사주었는데, 그래서 좋은게 친구라고 하네요 ㅋ

역시 31개월 빵떡군 다운 대답이군요~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배려, 사회성, 나눔,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