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두 살의 도발, 세계일주: 지금 아니면 안돼! 제목 부터 도발적이다. 최장원아리는 서울대 재학생의 세계일주 기행문이다. 누구나 세계일주를 꿈꾼다. 하지만 준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들고 극히 일부분을 갔다오기도 벅찬 것이 사실이다.  22살에 세계일주를 할 여력이 있고 젊음이 있어 단지 부러울 뿐이다. 최장원 같은 생각은 많이 하고 있으나 실행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보고 느끼고 실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단 금전적인 부분은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아시아에서 출발해서 아메리카 ,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까지 세계일주를 하면서 느낌점을 젊은 청년의 살아있는 진솔한 느낌이 을 만나 볼 수 있다.  일본의 호스텔 적응기: 서울의 좁은방 보다 작단다. 그 곳에서 5~6명이 자는 것이 가능하단다. 경비를 줄이는 하 방법이다. 지금은 쓰나미에다가 방사선 누출로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꼭 가보고픈 일본이었다. 후지산도 화산활동이 다시 폭발한다고 난리다. 해발 3776M의 후지산을 도보로 등정한다. 고산병을 버티며 졸림을 버티고 천근만근의 몸으로 후지산을 정복한 후의 기분을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베이징은 인공위성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과 이화원,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 제법 볼 거리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역사적 소용돌이의 중심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리장성 하나만 보면 허무하게 느낄 수도 있다.  만리장성, 만리장성 해서 그렇지 큰 감동은 몰려 오지 않는단다.  너무 커서 다 구경하기도 힘든 자금성의 규모에 다시 한 번 감탄사가 나온다.  북한주민인줄 알고 오해한 조선족이야기는 넘 재밌고 또한 분단의 비극을 느끼게도 한다. 황푸징은 세계의 모든 꼬치들이 모인 시장이다. 중국 사람들은 온갖 벌레를 다 먹어제낀다. ㅋㅋ 굶어 죽진 않겠다....
시안에서는 진시황릉, 병마용, 화청지 등 볼 거리가 많다. 시황제, 양귀비, 장개석까지 관광산업의 돈벌이로 내몰리고 있는 중국의 현실을 보고 들을 수 있다. 어쩔수 없는 자본주의 세계화 물결에 휩쓸리는 모습이다. 내생각이다.

유럽과 아프리카의 모든 중요한 도시들은 다 돌며 느낌점을 젊은이의 시각으로 보여준다.부다페스트에서 유럽의 향기에 젖고, 지중해 빛깔은 코발트 블루.   모로코의 음침함이  음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여행의 묘미와 각 지역의 특징들을 잘 묘사했고 , 여행자들이 그 지역에서 사기 당하지 않기위한 팁을 배울 수 있다. 젊을 때 세계여행에 도전해 보자. 단 여력이 있다며... 배짱이 있다면...
게 가장 인기 있는곳이다. 화염산, 포도계곡, 교하고성, 고창고성 등 명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에서는 워셔 한궈런 이라 말하면 급친절하게 대우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