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환율전쟁: "13억 중국을 뒤흔든 화제의 책"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신문 지상에 항상 오르내리는 것이 주가와 환율이다. 신문을 보는 사람들 중에 경제활동을 하건 안하건 환율변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만큼 환율이란 우리 경제 아니 세계 경제의 아주 중요한 요소이자 부의 이동의 핵심변수가 된지 오래 되었다.
  이 책은 환율이란 무엇인지? 화폐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통해 환율이 발생하게 되는 배경을 아주 쉽게 이해하도록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환율의 종류와 각각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부연 설명을 통해 어떤 제도도 완벽한 것은 없음을 알리고 선택된 제도도 결국은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이해한다. 또한 정부가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일로 금리와 국채의 발행과 시중 유동성 조절과의 연관성을 자세히 알려준다.
  고대 미크로네시아의 야프군도 사람들은 거대한 돌(거석)을 화폐로 삼았고, 가장 큰 것이 4미터에 달했다고 한다. 희귀한 돌을 화폐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거석을 사용했다는 것은 정말로 상상조차 못한 것이었다. 역시 인간은 정말로 별희희한 일을 다 하는가보다. 화폐는 우선 교환의 매개체, 가치 척도, 가치 보전, 부의 축척과 유통의 수단의 역할 을 수행할 수 있어야 된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등 기본적인 경제용어도 배울 수 있고 경제학의 대부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같은 유명인사의 인용문을 통해 한 껏 지식의 깊이를 깊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대 환율전쟁사를 통해 환율의 위력를 한 껏 보여준다. 환율의 뜻을 제대로 몰라지만 환차익을 통한 부의 유출과 축척, 지폐의 발행을 통한 경제체제의 붕괴는 국가를 패망으로 몰고 갔다. 금나라가 남송의 환율로 인해 패망의 길로 접어 들었고 몽골의 단 칼에 쓰러질 수 밖에 없음을 상기시킨다. 그 전에서 힘에의한 정복과 나라의 붕괴만을 생각했는데 환율과 같은 경제력이 나라의 근간이었고 무력보다 훨씬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스페인은 정복전쟁으로 막대한 부를 이루었지만 환율이나 금은의 가치와 상품과의 연관성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해 150년가 14번의 부도을 맞고는 세계패권을 내놓게 된다.  금본위제는 대영제국이 제일 먼저 도입했고 일본도 1897년에 도입하여 해외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자금을 끌여들여 경제 발전에 이요했다. 결국 조선도 일본처럼 경제제도가 정비 되어 새로운 문물을 도입했다면 치욕의 역사는 없었을 것이다.  제 3장에서는 달러와 금과의 관계, 일본을 대해부하고, 대영제국이 무너지는 이유, 아시아를 강타한 금융위기르 해부한다. 다음 장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중국과 미국과의 패권싸움, 즉 환율전쟁을 해부하고 앞으로의 다가올 시대를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월급은 매년 쥐꼬리 만큼 오르고 물가는 벼락같이 오르고 이런 이유가 다 여기에 있다. 정책의 잘못이기도 하지만 세계경제가 단일 경제권이 되면서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되었다.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를 이루거나 지금 가진 것을 빼았기지 않으려면 환율전쟁을 이해하고 미약하나마 대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