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방영되는 위기탈출 넘버원을 항상 보고 있다. 위급 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하기, 난처한 상황 타개하기 등 생활속에서 어른들이나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도 많은 유익한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만화로 되어 있어 우리 아이가 순식간에 읽어 버렸다. 그리고 또 생각나면 뒤적 거리며  읽고 관심있는 페이지를 다시 정독한다.  
  이 번 책에서는 욕심이 많은 감독이 관중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십여 개의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데.... 중간중간 사고로 화면이 안 보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 위기탈출 상식을 이용해 탈출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점을 느끼게 되었다. 위기와 사고를 당하는 것은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1. 부주의, 2. 탈출 방법 모름, 3. 당황함. 이런 것들이 사고로 이어짐을 명심해야한다. 내용면에서는 촬영을 무섭고 자극적인 장면을 많이 넣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붕괴, 벌칙맨, 쓰나미, 지진, 유독가스 등.... 하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대처 방법을 평소에 숙지하고 있으면 위기상황시에 요긴하게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런상황이 안 일어나는게 제일 중요하겠다. 이 책에서슨 11가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아려주고 있는데 다음편에는 무엇이 나올지 상당히 궁금하다. 기둥의 번호가 상당히 궁금했는데 결국은 전신주로 밝혀졌다. 
  
화재시 안전한 대피법을 보자.  불이 나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린다. 2. 젖은 수건을 코와 입에 대고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3. 손바닥이 아니라 손등으로 문손잡이가 뜨거운지 확인한 후 탈출한다. 4.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로 대피한다.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그러한 상황에 닥치면 제대로 못하고 다치는 사람이 정말 많음을 알고 평소에 머리 속에 각인 시켜 놓아야 한다.
 전신주를 이용해 구조 요청하기: 조난 신고를 할 때 자신이 있는 위치를 모르겠으면 산에 있는 전신주를 찾으면 된다. 전신주마다 각각 다른 고유 번호가 있어서, 신고할 때 이 번호를 불러 주면 소방본부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 이를 알려 조난당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단다. 일반 어른들도 모르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무뚝뚝한 전신주 속에 숨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