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 그림 요리책

배고플때 만나

 

항상 요리책에 목말라있고

더더욱 잘하고 싶고

벤치마킹도 하고싶고

그래요.

 

일단 거대하지도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책이라

저는 너무 좋았구요

그림으로 쉽게 되어있어서

쭉 한번 훝어보고 다시 정독하고

따라해보았어요

팜파스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이예요

이 분도 저처럼 요리를 취미로 블로그에

일러스트로 올리시다가

책을 출판하시게 되었어요

직업이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이시니

역시 그림 너무 잘 그리세요.



익숙한 메뉴도 있고

특이한 이름의 메뉴도 있어요

이 책의 특징은

영화에서 나왔던 음식들을 주제별로 나뉘어서

저자의 특징으로 만든 음식들이예요

저 두부부침 디게 좋아라하는데

카레로 두부를 부치겠다는 생각

굿이네요

카레의 알싸한 향과 함께

담백한 두부와 조화롭겠어요


이렇게 그림으로 쉽게 되어있어서

요리를 발로 배운 분들도

이정도면 따라 하실수 있어요.캬

계란말이를 하트로?만들 생각을 저는 왜 못했던 것일까요?

나중에 우리 밍키

초등학교 들어가서 김밥싸줄 날 이 되면

이렇게 해주면 인기짱이겠어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근데 왜 저는 몇번이나 그 영화를 보면서

이 요리를 못봤을까요?ㅋ

책에 나오는 화분꽃.

카스테라와 오레오로 만드는 디저트

저도 한번 따라해보고싶은 충동이 막막 생겨요

꽃이 없어서 저는 크리스마스 픽으로 꽂아봤어요

너무 이뻐서 못먹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