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북스에서 테일즈런너시리즈 수학,영어, 과학에 이어서 
이번에는 역사가 나왔네요.

제일먼저 한권의 책 부록이라기에는 너무나도 과분하게

종이모형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3D 입체퍼즐이었네요.

이런 퍼즐 마트에서 다른종류의 가격을 보았더니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풀자마자 바로 9살 남자아들이 부둥켜안고 동생은 얼씬도 못하게 하고

사부작사부작 만들어 “엄마, 완성했어요. 짜안” 소리지르며 작품을 눈앞에 보여주네요.

그리고, 5천원의 캐시도 들어있더군요. 부록치고는 거하게 들어있네요.

책의 내용은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피라미드, 스핑크스, 미라가 살고있는 이집트여행을 시작하네요.

한단원단원마다 지도, 도표, 그림과 같이 알기 쉽도록 도와주었네요.

중요한 용어들은 Q&A로 한번더 풀어놓았구요.

이집트의 유명한 파라오들이 총망라되어있으니 기본적인 역사는 통과가 될거같아요.

제가 책을 읽고 속상한 것은 우리나라처럼 유물이 빼앗기거나 도굴이 되었다는거지요.

그리고, 미라를 만드는 방법이 그림과 자세한 설명을 보더니,

아들이 “우와! 이렇게 만든거였네”라며 신기해하네요.

테일즈런너의 역사를 읽으면 세계를 쉽게 다가가서 익힐 수 있을것 같네요.

2권이 무얼까하고 보았더니 고대문명인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대격돌을 만날 수 있다네요.

2권도 서둘러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