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꿈발전소 그린피스 / 어린이 꿈 발전소 시리즈 / 국일아이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아 우리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반갑다. 특히 이렇게 그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있으니 그 직업이 하는 일과 그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어린이 꿈 발전소 시리즈'는 도움을 주는 책이다.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직업들도 있지만 처음으로 접하는 직업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 이번에 만난 '그린피스'의 경우는 환경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읽어본다면 도움을 될 것 같다.

 

 

도시에 살던 명수는 아토피가 심해서 고생하다 우연한 기회에 TV에 등장하는 밥 샘을 보고 시골에서 생활하는 그곳으로 명수를 보내기로 한다.  햄버거와 피자 그리고 인스턴트에 익숙한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지내면서 아토피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시골생활을 결정한 명수~

 

 

 

 

컴퓨터도 없고 게임기도 없는 시골생활에 과연 명수가 잘 적응할까 싶지만 차츰 명수도 시골생활에 적응을 하게 된다. 도시와 다르게 아침 일찍 일어나 삼림욕을 하면서 왜 삼림욕을 하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벌레와 많은 채소를 보면서 하나씩 배워가게 된다.

 

밥 샘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하면서 다 함께 먹고 난 음식물은 지렁이를 키우는 것으로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지렁이가 배설한 흙인 분변토에 대해 알게되고 그것이 식물들에게 좋은 거름이 된다는 것도 배운다.

 

이렇게 생활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지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린피스에 대한 소개도 해준다. 그린피스가 무엇인지 그 단체에서 하는 일도 알려주는데  그린피스 대원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중간에 이렇게 추가로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다양한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